6월 시험에서 AW 5.5를 받은 공대출신입니다.
간단히 제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Issue는 한 문단을 약간 미완성으로 끝냈고, argue는 쓰고 싶은 만큼 충분히 썼습니다.
제 생각에 이슈가 5.0, 아규가 6.0 해서 전체 5.5가 나온 것 같습니다.
>
>4.5 이상 받으신 분들은 대략 몇 분량을 어느 정도 쓰셨는지?
>
연습할 때도 단어수로 카운트 해보지는 않았고,
문단 수는 염두에 두었었습니다.
이슈의 경우, 흔히 말하는 5-paragraphs rule은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연습하면서 썼던 파일들을 지금 열어보니 400 - 450 단어 정도는 되네요.
실제 시험에서는 400 단어 정도 썼던 것으로 추정합니다. 문단은 역시 5개였습니다.
아규의 경우에는 4 to 5 paragraphs를 지켰구요, 단어수로는 350 - 400 였습니다.
그 외에 제가 나름대로 손꼽아 두었던 원칙을 간단히 아래와 같이 정리해 봅니다.
공부 방식을 설명하는 글이니 좀 난 척하게 되는 것을 피하기는 힘드네요.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이 점 감안하시고, 봐 주십시요. 죄송합니다.
@ 하루에 하나 이상의 글을, 최소한 두 달은 써 보아야 ...
이슈가 되었건 아규가 되었건, 성심껏 최대한 집중해서 하루에 하나이상씩은 써 보았습니다.
처 음 한 달 정도는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연습했지만, 그래도 주어진 시간의 150%를 초과하지는 않았습니다. 두 번째 달에는 시간을 꼭 지켰구요, 대신 시간 종료 후에 물한잔 마시면서 머리를 식히고 난 후, 썼던 글을 다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고쳐 보았습니다. 가능한한 6.0 샘플에 가깝게 해보려고 갖은 노력을 다 하면서요. ^^
@ 평소 다양한 분야의 글 - 이왕이면 영문 - 을 많이 읽어 두어야 ...
배경지식과 영어의 글쓰기 투를 미리 익혀두면 무척 좋습니다.
하지만 이건 시간이 많이 걸리죠. 급하다면 ARCO 같은 책을 자주 정독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아규의 경우 최소한 3개, 일반적으로 4개 정도의 꼬투리는 잡아야 ...
최소한 3 군데 정도의 논리적인 오류는 쉽게 눈에 띄도록 문제가 출제된다고 하더군요.
6.0짜리 샘플들을 봐도 역시나 3-4개의 주요한 오류를 지적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주로 등장하는 오류의 유형들이 대략 10여개 이내로 축약되므로,
각 유형을 지적하기 위한 좋은 문장들을 아예 외워가면 좋겠지요.
@ 이슈의 경우 논점을 명확히 하되, 포괄적인 측면에서 검토한 듯한 인상을 남기는 것이 ...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선명히 하되, 한 쪽에서만 바라본 듯한 스타일로 글을 유도하기 보다는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의 관점에서 문제를 분석해 본 스타일로 써나가면 좋다고 합니다.
아시겠지만, 내용의 경우 어떻게 이끌어 나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반대, 문제의 상세화/구체와, 문제에 대한 문제제기 등등 다 좋구요,
논지를 support할 때에는 구체적인 예나 통계치, 논리적인 추론의 결과, 개인의 경험, 사람들이 흔히 겪는 경험 다 좋습니다.
@ 아규를 특히 잘 써야 ...
당연한 얘기지만 아규가 훨씬 쉽습니다.
아규에서 고득점하면 이슈를 좀 망쳐도 전체 점수는 그럭저럭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외우는 것은 최후의 선택이라야 ...
6.0 짜리 샘플을 많이 보는 것은 좋지만, 그 내용 자체를 외우는 것은 금물입니다.
글 쓴이의 의도와 논리적 전개과정을 곰곰히 씹어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유형별 문장을 많이 접하는 것은 좋지만, 전체 맥락에서 떼어낸 문장을 그대로 외워서 replay하는 것도 금물입니다. 정 시간이 촉박하여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외우는 것도 필요하고 통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규에서나 효과가 있을까 이슈에서는 힘들다고 봅니다.
원론적인 얘기가 되어 버립니다만,
결국 한글로 글을 잘 쓰면 영어로도 잘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준비 초기에는 아예 한글로 답을 써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물론 주어진 시간내에서요.
그럼 다들 건승하시길.
- a rdier
간단히 제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Issue는 한 문단을 약간 미완성으로 끝냈고, argue는 쓰고 싶은 만큼 충분히 썼습니다.
제 생각에 이슈가 5.0, 아규가 6.0 해서 전체 5.5가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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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이상 받으신 분들은 대략 몇 분량을 어느 정도 쓰셨는지?
>
연습할 때도 단어수로 카운트 해보지는 않았고,
문단 수는 염두에 두었었습니다.
이슈의 경우, 흔히 말하는 5-paragraphs rule은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연습하면서 썼던 파일들을 지금 열어보니 400 - 450 단어 정도는 되네요.
실제 시험에서는 400 단어 정도 썼던 것으로 추정합니다. 문단은 역시 5개였습니다.
아규의 경우에는 4 to 5 paragraphs를 지켰구요, 단어수로는 350 - 400 였습니다.
그 외에 제가 나름대로 손꼽아 두었던 원칙을 간단히 아래와 같이 정리해 봅니다.
공부 방식을 설명하는 글이니 좀 난 척하게 되는 것을 피하기는 힘드네요.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이 점 감안하시고, 봐 주십시요. 죄송합니다.
@ 하루에 하나 이상의 글을, 최소한 두 달은 써 보아야 ...
이슈가 되었건 아규가 되었건, 성심껏 최대한 집중해서 하루에 하나이상씩은 써 보았습니다.
처 음 한 달 정도는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연습했지만, 그래도 주어진 시간의 150%를 초과하지는 않았습니다. 두 번째 달에는 시간을 꼭 지켰구요, 대신 시간 종료 후에 물한잔 마시면서 머리를 식히고 난 후, 썼던 글을 다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고쳐 보았습니다. 가능한한 6.0 샘플에 가깝게 해보려고 갖은 노력을 다 하면서요. ^^
@ 평소 다양한 분야의 글 - 이왕이면 영문 - 을 많이 읽어 두어야 ...
배경지식과 영어의 글쓰기 투를 미리 익혀두면 무척 좋습니다.
하지만 이건 시간이 많이 걸리죠. 급하다면 ARCO 같은 책을 자주 정독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아규의 경우 최소한 3개, 일반적으로 4개 정도의 꼬투리는 잡아야 ...
최소한 3 군데 정도의 논리적인 오류는 쉽게 눈에 띄도록 문제가 출제된다고 하더군요.
6.0짜리 샘플들을 봐도 역시나 3-4개의 주요한 오류를 지적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주로 등장하는 오류의 유형들이 대략 10여개 이내로 축약되므로,
각 유형을 지적하기 위한 좋은 문장들을 아예 외워가면 좋겠지요.
@ 이슈의 경우 논점을 명확히 하되, 포괄적인 측면에서 검토한 듯한 인상을 남기는 것이 ...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선명히 하되, 한 쪽에서만 바라본 듯한 스타일로 글을 유도하기 보다는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의 관점에서 문제를 분석해 본 스타일로 써나가면 좋다고 합니다.
아시겠지만, 내용의 경우 어떻게 이끌어 나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반대, 문제의 상세화/구체와, 문제에 대한 문제제기 등등 다 좋구요,
논지를 support할 때에는 구체적인 예나 통계치, 논리적인 추론의 결과, 개인의 경험, 사람들이 흔히 겪는 경험 다 좋습니다.
@ 아규를 특히 잘 써야 ...
당연한 얘기지만 아규가 훨씬 쉽습니다.
아규에서 고득점하면 이슈를 좀 망쳐도 전체 점수는 그럭저럭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외우는 것은 최후의 선택이라야 ...
6.0 짜리 샘플을 많이 보는 것은 좋지만, 그 내용 자체를 외우는 것은 금물입니다.
글 쓴이의 의도와 논리적 전개과정을 곰곰히 씹어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유형별 문장을 많이 접하는 것은 좋지만, 전체 맥락에서 떼어낸 문장을 그대로 외워서 replay하는 것도 금물입니다. 정 시간이 촉박하여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외우는 것도 필요하고 통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규에서나 효과가 있을까 이슈에서는 힘들다고 봅니다.
원론적인 얘기가 되어 버립니다만,
결국 한글로 글을 잘 쓰면 영어로도 잘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준비 초기에는 아예 한글로 답을 써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물론 주어진 시간내에서요.
그럼 다들 건승하시길.
- a rdier
[출처] GRE writing 퍼온글|작성자 권다르크
WRITTEN BY
- RootFriend
개인적으로... 나쁜 기억력에 도움되라고 만들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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