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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트립 스테이크

Food 2017. 7. 29. 21:51


아마 스테이크는 최고의 맥주안주가 아닐까 싶다.


재료 : 두툼한 채끝살 (약 3cm 이상?), 블랙 통후추, 소금, 올리브, 버터, 로즈마리


소스 : 고기익고 남은 기름에 화이트와인(or 취향에 따라 위스키) 과 hard 생크림을 넣고, 다진마늘 약간넣어서 자작하게 졸이면됨


재료는 너무 간단하고, 





1.  두툼한 채끝살을 살짝 말랑말랑 해지도록, 5~10분정도 상온에 두었다. (얼음팩이랑 같이있어서 딱딱해졌...), 그후에  타월로 핏기를 제거함. 그리고 통후추를 갈아서 스테이크의 겉면에 골고루 뿌려줌 (듬뿍듬뿍), 이때 아주 정성스레 스테이크 겉면을 손가락으로 톡톡 눌러서 후추가 떨어지지 않게하는게 포인트이다.  마찬가지로 소금도 겉면에 적당량 (간은 본인 기준..) 뿌리고, 특히 이번에는 갈릭 파우더도 골고루 뿌려주었다. (마찬가지로 겉면을 꾹꾹 눌러주어서, 재료들이 떨어지지 않도록!)





2. 그리고 센불의 펜에 버터크게 한덩이 넣고 녹아들어갈때, 올리브유를 팬 바닥에 빈틈이 안보일만큼 부은다. (겉면을 바싹 익힐거라서 센불이 중요). 그리고 고기의 앞뒷면을 바싹 익힌다. (고기익는 사진은 정신없어서 못찍음..)





3. 190~200'C 정도로 예열된 오븐에, 사진처럼 초벌구이된 스테이크 고기덩이를 올리고, 향긋함을 위해서 로즈마리도 몇개 올려둠. 원래 레어-미디움 사이를 좋아하는데.. 부모님이 붉은핏기를 싫어하셔서.. 190~200'C 로 15~20분정도로 다이얼을 맞춰서 천천히 익혔다.



4. 시간을 맞추기위해서, 중간에(8분정도구어졌을때?), 야채들도 넣어서 마져 익혔다. (지난 포스팅 '버섯 아스파라거스 오븐구이' 참고) 

(하.. 이정도쯤에 고기는 이미 내 취향대로 다 익었었다...) 

15~20분 지나고 다이얼이 땡 울렸을때, 고기만 먼저 빼고 레스팅을 위해서 5분정도 꺼내두었다.




5. 레스팅이 끝난 고기를 잘 자르고, 야채부터 바닥에 깔고 접시에 옮김~  


P.S. 고기 탄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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